상절지백

<상절지백 서른두우울>

글쓰는하얀개미 2012. 5. 21. 18:58

<오랫동안 사람들은>
오랫동안 사람들은 정보 공학, 특히 인공 지능 프로그램이 인간의 개념을
뒤섞어서 새로운 각도에서 제시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한마디로, 전자 공학
에서 새로운 철학을 기대했던 것이다. 그러나 다른 방식으로 제시한다고 해
서 최초의 질료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인간의 상상력이 빚어낸 관념이라
는 점에서 결국 마찬가지인 것이다. 그런 식으로는 더 이상 나아갈 수가 없
다.
인간의 사고를 혁신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인간의 상상력에서 벗어나
는 것이다.

---- 에드몽 웰즈.

인간의 상상력에서 벗어나는 것이라.... 인간은 누구나 상상력을 가지고 있
지요. 어떤이는 그 상상력을 발명이라는 곳에 사용을 하고 어떤이는(나같은
이) 꿈이라는 곳에 그것을 사용하지요. 상상력이라는 것은 때때로 새로운
어떤 것을 창조하는 것처럼 보이지요. 하지만 그 상상력의 밑바탕을 자세히
들여다 본다면 그것이 모든 과거의 경험들을 소재로 한다는 것을 알수 있을
것입니다. 그 많은 재료들을 가지고 어떻게 조합을 하느냐에 따라 여러분들
이 상상력이 풍부하다 안하다 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
게 보면 응용력이라 할수있을까요? 평소에 남의 것을 모방을 잘하는 사람들
도 언젠가는 자신의 개성있는 창조물들을 만들어 낼수 있을것입니다.

안녕하세요....여러분들의 잊지못할 악몽입니다.
어제는 삼일동안의 강행군에 녹초가 되어 자리에 누워 하루해를 마무리했지
요. 저녁이 되니 급기야는 머리속의 바이러스들이 반란을 일으키더군요. 결
국 다시 자리에 누워야만 했습니다.
오늘은 같이 입사하여 같은 곳에서 근무를 했던 4명의 동기생중 한명이 회
사를 그만두는 날이었답니다. 저번주 술을 한잔 기울이며 얘기를 나누었지
만 그 친구가 부러울 다름입니다. 나에게도 저만한 용기가 있다면....하는
생각도 해보지만 결코 세상은 용기만으로는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아실지
모르겠군요. 그친구는 외국어도 잘하는 친구였지만 자재관리부서로 발령이
났지요. 뭐 나도 내 전공과는 거리가 먼 부서이지만 그친구는 저보다도 더
하다고밖에 할수가 없었지요. 뭐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아마 앞으로 취업을 눈앞에 둔 분들은 한번쯤 생각해볼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세상에 자기가 하고싶은 일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얼
마나 될까요. 뭐 많이 있겠죠. 하지만 튀는 사람들 빼고 평범하다는 사람들
이 특히 공과 계통을 전공한 사람들이 과연 자신이 4년동안 혹은 5년동안
배워온 지식을 활용하고 학습하고 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요.
아마 그리 많지는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모르죠. 원래 이런것인지는.....
하지만 그렇게 살고 싶지는 않은것이 저의 생각이지요. 전 분명히 하고싶은
것이 있습니다. 언젠가 제 꿈얘기를 들은 사람들은 알겠지요. 비록 지금은
요모양 요꼴로 있지만 전 그 꿈을 결코 버리지 않을것입니다. 누군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현재 나의 발목을 붙잡는 환경들이 미울다
름입니다. 여러분들.... 여러분들은 어떤 꿈을 가지고 이세상을 살아갑니까
? 여러분들도 자신의 꿈을 한번 다시 생각해 보시지요. 그리고 그 꿈을 이
루기 위해 노력을 해보세요. 저도 여러분들의 그런 모습을 본다면 힘이 날
겁니다. 좀 심각한 얘기들은 가요? 내가 말주변이 없다는 것을 탓하지는 안
을겁니다. 뭐 전 그래도 내 생각을 진실되게 한다고 한것이니까... 어쨌든
여러분들....꿈을 잃지는 마세요....
그럼....잊혀지지 않을 악몽은 물러갑니다.....

---- 콜라를 찾는 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