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절지백

<상절지백 서른하안나>

글쓰는하얀개미 2012. 5. 21. 18:57

<인간의 페로몬>
냄새로 의사 소통을 하는 곤충들과 마찬가지로, 인간은 후각 언어를 사용해
서 다른 사람들과 은밀하게 대화를 나눈다.
우리에게는 냄새를 발하는 더듬이는 없으므로, 우리는 겨드랑이, 유방, 두
피, 생식기 등으로부터 페로몬을 발산한다.
그 메시지는 무의식적으로 감지되지만 그렇다고 효과가 덜한 것은 아니다.
인간은 5천만 개의 후각 끝신경을 가지고 있다. 우리의 혀가 겨우 4가지 맛
을 구별하는 데 반해서 5천만 개의 세포로 수천 가지의 냄새를 구별할 수
있는 것이다.
냄새를 통한 의사 소통 방식은 어느때 사용하는가?
우선, 성적인 유인을 하는 데 쓰인다. 인간의 암컷은 인위적인 향기를 쓰지
않고도 인간의 수컷을 아주 잘 유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의 수컷이 암컷
본래의 향기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그런데도 인위적인 향기 때문에 본래의
향기가 감춰져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마찬가지로 수컷은 다른 암컷에
게 배척을 당할 수도 있다. 암컷의 페로몬이 그에게 <말을 하지> 않기 때문
이다.
그 과정은 미묘하다. 두 사람은 자기들이 후각적인 대화를 나누었다는 사실
조차 눈치채지 못한다. 그러고는 그저 <사랑은 맹목이다>라고 말할 것이다.
인간의 페로몬은 적대적인 관계에서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개들이 그렇듯
이, 어떤 사람이 상대방에게 <공포>의 메시지가 담긴 냄새를 맡게 되면, 그
는 자연스럽게 상대방을 공격하고 싶어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인간의 페로몬이 가장 뚜렷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 가운데 하나
로 월경 주기가 같아지는 현상을 예로 들 수 있다. 함께 사는 여러 여자들
이 냄새를 발산하면, 그 냄새들이 그들의 기관을 조절해서 동시에 월경 주
기가 시작되도록 만들어 주는 것을 실제로 확인한 적이 있을 것이다.

---- 에드몽 웰즈

언젠가 얘기한 제 말이 맞지요? 인간도 페로몬을 발산한다구... 여러분들도
아마 자기가 ♡하는 암컷(혹 수컷)을 만나게 된다면 페로몬을 발산하게 될
것입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말입니다. 그런 암컷(수컷)들을 꼭들 찾으
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유사페로몬에는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경쾌한 소리
와 함께 발산되는 암모니아 향의 냄새와 발에서 나는 냄새는 결코 여기서
말하는 페로몬이 아니라는 사실을.....

안농하세요.....여러분.....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되셨나요? 전 오늘 7시
에 출근해서 8시에 퇴근을 했지요. 그렇게 사는 것도 사는거냐 하는 사람들
도 있겠지만 이것도 사는 방법의 하나라네요. 그래도 일거리 하나 마무리
짓고 온것이 뿌듯합니다. 사실 낼 월차거든요. 그려서 오늘 그거 마무리 짓
느라구 늦게 퇴근했어요. 무슨 일을 마무리 짓는다는 것은 역시 기분이 좋
아요. 이런날 비라도 주룩주룩 내려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경쾌한 비소
리를 들으며 이 글을 쓴다면 더 많은 얘기를 할수 있을런지도 모르겠네요.
참 낼이 몽요일인가요? 정팅하는 몽요일 맞나요? 얼마 안남았군요. 그리고
몽요일인 또한 악몽을 꾸는 날이지요.. 여러분들 악몽들 많이 꾸세요. 정신
건강에 매우 좋아요. 삶의 활력소지요. 요즘 그리구 악몽바이러스 백신이라
는 프로그램이 돌아다니는것 같은데 주의하세요.. 한번 잘못 하면 영원히
악몽을 잃어버리는 수가 있으니까요... 그럼 여러분들 악~~~~~~~~~~~~몽!

---- 악몽을 ♡하는 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