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에 사는 도공>>
말리에 사는 도공 부족은 태초에 하늘과 땅이 혼인할 때, 땅의 생식기는 개
미 둥지였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 혼인의 결과로 인간이 만들어질 때, 음문은 입이 되었고, 거기에서 말이
나왔다. 그리고 인간을 만드는 데 물질적인 토대를 마련해 준 것은 개미들
의 실 잣는 기술이다. 개미들은 그 기술을 사람들에게 전수하였다.
오늘날에도 도공 부족의 잉태를 기원하는 의식은 여전히 개미와 관련이 있
다. 아이를 못 낳는 여인들은 개미 둥지 위에 앉아서 아마 신에게 잉태를
하게 해달라고 빈다.
개미들이 인간을 위해 해준 것은 그뿐이 아니었다. 개미들은 인간들에게 집
짓는 법을 가르쳐주었다. 그리고 샘이 있는 곳을 가리켜주기도 했다. 도공
부족 사람들은 물을 찾으려면 개미 둥지 아래를 파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던
것이다.
---- 애드몽 웰즈
* 말리의 도공 : 서아프리카의 흑인 부족. 오랜 세월 동안 자기들의 독특한
문화를 보존해 왔으며, 말리 공화국 반디아가라 절벽 위에 20만 정도가 살
고 있다.
말리의 도공 부족...정말 희안한 사람들이지요.. 이사람들에게는 아마 개미
가 한낮 징그러운 곤충에 불과하지는 않겠지요. 아마 태초의 인간들은 그들
주위의 자연을 관찰하면서 살아가는 법을 배웠겠지요. 비버를 보며 물을 다
스리는 법을 배웠을 것이고 다람쥐를 보며 열심히 겨울 식량을 준비했을 것
입니다.. 그리고 말리의 도공들은 개미를 보며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배웠
다고 한는군요. 여러분들은 자연을 관찰하며 무엇을 배우고 있습니까?
하루해가 저물어 가는군요. 과연 오늘 하루가 먼훗날 우리의 기억속에는 무
엇으로 남아 있을까요? 아마 난 못 기억할겁니다. 제 cpu는 성능이 좋지만
hard disk는 bad secter가 많이 나 있거든요.. 치매라는 virus에 감염이 되
었나봅니다. 누구 잘듣는 백신 있음 멜좀 주세요.... 이거 왜 갑자기 헛소
리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방금 잠깐 '슈팅'이란 드라마를 보았는데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더군요. 부원들의 의견불일치로 사건이 벌어지고 어쩌구
저쩌구 혀서 축구 경기를 한 게임을 했지요. 거기까지는 좋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왜 군기교육대에 입소를 하죠? '신고합니다'가 끝난지가 언젠데 군
기교육대라니...저로서는 이해가 잘 안되더군요. 혹 이해를 하신분은 설명
좀 해주세요... 아 오늘은 무척 몸이 피곤하군요. 월요병인가요? 그럼 여러
분....악~~~~~~~~~~~~~~~~~~~~~~~~~~~~~~~~~~~~~~~~~~~~~~~~몽! 이네요...
--- 헛소리만 한 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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