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정의를 내리자면 신은 무소부재하고 무소불위하다. 따라서 신이 존재한다면
신은 어디에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 그러나 신이 무엇이든 할 수 있
다면, 신은 자기가 존재하지 않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어떤 세계를 창조
할 수도 있지 않을까?
---- 에드몽 웰즈.
한때 신에 대해 맹목적으로 따랐던 때가 있었다. 신에 대한 믿음때문이었는
지 아님 그로인해 주어지는 주위환경에서 였는지는 지금 정의 내리기가 힘
들지만 그당시 그것이 전부였던것은 의심하지 않는다. 눈앞에서 꺼져가는
친구의 생명을 지켜봐서 인지는 더더욱 맹목적이었다. 하지만 어느순간 그
믿음이란 것은 변색되었고 결국 지금의 나로만 남아있게 되어버렸다.
요즘 또다시 악몽에 시달린다. 가위에 눌린다고들 한다. 유승준인가? 유행
탓에 유행을 타는 것일까? 옆으로 눕기가 두려워진다. 이내찾아오는 무서움
과 두려움 내 힘으로는 어쩔수 없는 아니 그 두려움 속에서 빠져나올수 없
는 그 고통이란.... 악몽은 밤새 나를 괴롭힌다. 깨어나면 조금 지나 다 잊
어버리지만 깨어날때마다 느끼는 그 두려움의 흔적. 무엇이 날 그토록 두렵
게 만드는 것일까. 세상것들에 대한 두려움일까. 영적인 것의 두려움일까.
꿈은 정신적인 피로를 풀기위한 것이라던데 그럼 난 항상 정신적으로 피로
해있는 것일까? 무엇이 그리도 날 정신적으로 괴롭히는 것일까. 직장? 가족
? 그이? 백수동? 장래? 상절지백? 콜라? 커피? ......
어릴적 한때 난 맥가이버를 무지 좋아했엇다. 맥가이버는 언제나 어떤 상황
에서는 그 해결책을 찾아내었고 주위의 물건들을 이용하여 새로운 무언가를
창조 아니 재조합해냈고 맨티스와 같이 비록 사랑하는 사람과의 최후였지만
그런 죽음으로서의 앤딩이 아닌 어여뿐 여자들과의 키스신으로 마지막 해피
앤딩을 연출해냈다. 단지 가지고 있는 것은 맥가이버칼 하나를 가지고...
맥가이버가 있었기에 고교시절 화학실험시간 이미 나트륨과 물과의 만남은
폭발을 만들어낸다는 것을 알았고 맥가이버칼만 손에 있으면 어디를 가든
두렵지가 않았다. 그것이 모든것을 해결해 주리라고 믿었기에....
바람이 차졌다....춥다.....
---- 추운 정구.
'상절지백'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상절지백 예슨일고옵> (0) | 2012.05.21 |
|---|---|
| <상절지백 예슨다서엇> (0) | 2012.05.21 |
| <상절지백 예슨네에엣> (0) | 2012.05.21 |
| <상절지백 예슨세에엣> (0) | 2012.05.21 |
| <상절지백 예슨하안나> (0) | 2012.05.21 |

Rss Fe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