녀석이 미술학원에서 아빠를 위해 만들었단다. 얼마나 녀석의 손길이 다았는지는 모르지만 여하튼 날 위해 만들었다니 고마울 다름이다. 맛보려했더니 갑자기 녀석이 "아빠 왜이래?"하며 막아선다. 먹기전에 자기작품 인증샷 왜 안찍냐고 한다. 크~ 인증샷 찍으니 지엄마 핸폰으로도 찍어놓는다. 이 위에 리본두 먹는거냐하니 그거 먹어도 되는데 설탕 덩어리란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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