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8. 23. 06:54

<<웃음 스물두우울>>

고대 로마의 어느 시장에서 한 남자가 사설을 시작했다.
"내 직업은 노예 거세꾼이오."
한 나그네가 호기심을 느끼고 묻는다.
"거세라는 것을 실제로 어떻게 하는 겁니까?"
"그게 이렇소. 노예를 구멍이 뚫린 의자에 앉혀서 그 구멍을 통해 고환이 아래로 처지게 하오. 그런 다음 벽돌 두 장을 들고 아주 세게 때리는 거요."
나그네는 얼굴을 찡그리며 토를 단다.
"그거 무지 아프겠는걸요!"
"천만에요, 걱정하지 마시오. 조금도 아프지 않게 하는 방법이 있소. 두 벽돌을 맞부딪는 순간에 양손 엄지손가락을 얼른 빼면 되는 거요. 그런 식으로 하기 때문에 나는 고통을 느낀 적이 없소."

<우리 조상님들도 알 건 다 알았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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