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9. 11. 08:02

[2013.9.11 07:54] 지난밤 롤러코스트를...

어제 낮 90분을 잃어버린후 힘겹게 숙소를 찾았다. 하지만 몸상태는 영. 발을 씼는데 갑자기 온몸에 한기가. 반바지를 벋고 긴팔긴바지 츄리닝으로 갈아입었다. 간단히 저녁을 해치우니 몸에 열이 오른다. 츄리닝 웃도리를 다시 벗고 독서 삼매경에 빠진다. 그러더니 이내 다시 찾아오는 한기. 옷을 다시 입는다. 조금 지나니 다시 열이 오른다. 수십번 반복이 된다. 왜이렇지? 정말 녀석에게 몸살이 옮은건가? 오늘 건강검진을 받으려고 했는데 미뤄야겠다. 가만있어봐라. 어제 김밥나라에서 먹은 김밥에 문제가 있었나?? 시간상으로는 딱인데. 여하튼 오늘 몸좀 사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