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8. 30. 07:25

삼가 그대의 명복을....




이제는 그대의 삶의 목적을 다하고 고개를 숙인 그대...
왠지 모르게 숙연해진다...
그대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화려하게 갖가지 색깔로 치장했던 그때를 나는 기억한다...
비록 지금 이렇게 고개를 숙이고 있지만 그대 마음엔 흐믓함이 넘쳐 흐르리...
오늘의 모습만을 바라보는 이들은 안스러워 할테지만 나 그대 흐믓함을 볼 수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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