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9. 27. 08:39

《애프터어스》2013.5월 개봉


처음 애프터어스의 예고편을 보았을때 우선은 SF장르라는 것과 좋아하던 배우인 윌스미스와 그 아들이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무지 기대가 되었었다. 먼미래의 우주공간에서의 상황들이 더욱 기대가 되었다. 하지만 약간의 다른점은 기존 SF영화에 나오는 우주선들은 금속으로 되어있는 깔끔한 반면에 여기서 나오는 우주선의 내부는 천같은 섬유 형태로 이루어져 있고 약간은 허접하다는 느낌이었다. 제작비가 없어서 일거라고는 생각이 안들고 뭔가 제작자가 나타내고자 하는 뜻이 있을것 같다. 영화속 내에서도 부자간의 정을 소재로 이야기가 전개되었고 멋진 그래픽 장면들도 있었다. 하지만 다 보고난 느낌은 스토리가 좀 엉성하지 않은가다. 기대만큼은 아닌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