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9. 30. 14:45

[2013.9.30 14:38] 간만에 힘을 쓰고...

날씨가 선선한데도 힘을 쓰니 땀이 난다. 힘을 써서 나는 땀은 좋은땀일게다. 얼마전 찜질방에 가서 불가마에 몇번 들어갔었다. 뜨거운 불가마의 열기에 땀른 비오듯하고 온몸의 관절이란 관절은 다 져려온다. 마눌님은 이게바로 지옥불 맛이란다. 근데 왠지 씁쓸한 기분이 드는것은 뭘까? 일을하며 운동을하며 흘리는 땀이 아니라 그저 뜨거운 탈수기에 몸을 담구고 억지로 땀을 쥐어짜는 듯한 기분. 별로 좋지는 않다. 여하튼 조금 힘들어도 일하며 땀을 흘리니 기분른 좋다... 에고 허리야...

참. 이얘기를 쓰려고 했는데. 왜 진작 이걸 생각 못했는지 모르겠다. 나름 영화를 많이 보는데 영화 카테고리를 왜 안 만들었을까. 그래서 바로 만들었다. "ANTCINEMA" 앞으로 또 열심히 올려 봐야지...